뱅크런 [bank run]

정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뱅크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뱅크런은 영어로 bankrun으로 쓰며 은행의 대규모 예금을 예금가입자가 일시에 또는 동시에 찾는 것을 말합니다. 그럴 경우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거기에 한참 못 미칠 경우 파산을 하는 것입니다.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총예금의 약 3.5%로 한국은행이 정하고 있습니다. 

 

총 예금가입자가 한 날 한시에 찾을 경우, 지급준비율은 3.5% 밖에 없으므로 예금가입자 모두에게 지급이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이런 일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예금보험공상에서 은행이 파산할 경우 5,000만원까지 예금을 보호해 주는 예금자보험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SVB 사태로 한국도 예금자 보험에 대해 제도적 근거와 시행 절차를 검토 중이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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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16위인 실리콘밸리은행이 뱅크런으로 무너짐.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유비에스에 매각. 우리나라는 5000만 원 보장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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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VB 파산으로 예금보호한도 확대 논의로 이어짐. 뱅크런을 막아 안전성을 높이고, 금융소리자를 보호, 반면 예금을 받는 은행권의 실효성 문제와 부작용이 우려가 됨.